尹대통령, 내일 첫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물가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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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한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오르면서 2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가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민생체감도가 가장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에 대한 대책, 전기·가스요금 및 공공요금 관련 대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오르면서 2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전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가 민생 현장에 나가 국민의 어려움을 듣고,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민생체감도가 가장 큰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에 대한 대책, 전기·가스요금 및 공공요금 관련 대책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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