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암 전문기업 시애틀 제네틱스 인수 협상 "400억달러 가치에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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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머크가 암 전문기업 시애틀 제네틱스(Seagen) 인수를 위한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크는 자사의 암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것에 시애틀 제네틱스 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고 인수를 제안했다.머크는 "우리는 시애틀 제네틱스의 주식을 주당 200달러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를 긍정으로 받아들여 진전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는 보도에서 "이 거래가 성공하면 이는 향후 대략 400억달러 또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며 "물론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어떠한 약속은 없지만, 이들의 거래는 독점금지법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게 되는 건 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본 사안에 대해 머크사와 시애틀 제네틱스 측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크는 자사의 암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추가되는 것에 시애틀 제네틱스 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고 인수를 제안했다.머크는 "우리는 시애틀 제네틱스의 주식을 주당 200달러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를 긍정으로 받아들여 진전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는 보도에서 "이 거래가 성공하면 이는 향후 대략 400억달러 또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며 "물론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어떠한 약속은 없지만, 이들의 거래는 독점금지법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게 되는 건 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본 사안에 대해 머크사와 시애틀 제네틱스 측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