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첫 월드투어…9∼11월 한·미·일 팬 만난다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고 소속사 빌리프랩이 8일 밝혔다.

엔하이픈은 이날 오전 10시 공식 SNS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 월드 투어 매니페스토'(ENHYPEN WORLD TOUR 'MANIFESTO') 개최 소식을 알렸다. 엔하이픈은 오는 9월 17∼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서울 공연에 이어 10월 2일 애너하임, 6일 포트워스, 8일 휴스턴, 11일 애틀랜타, 13일 시카고, 15일 뉴욕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공연한다.

미국 투어 이후 일본으로 옮겨 11월 1∼2일 아이치, 9∼10일 오사카, 15∼16일 가나가와 등 3개 도시에서 6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4일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로 컴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니페스토 : 데이 1'은 발매 이틀 만에 113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