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14∼17일 개최…선수 300여명 참가

전북도는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14∼17일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대회에는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에서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 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인 점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 해양레저 스포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