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대안 피다, 개발협력의 대안·발전방향 모색 세미나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국제개발협력 시민단체인 발전대안 피다(대표 한재광)는 개발협력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개발협력의 대안적 시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협력'이라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 줌(ZOOM)으로 열린다.

이 세미나는 산업화한 공적개발원조(ODA)에 실망해 대안적 발전을 고민하는 20∼30대 청년과 국제개발협력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장대업 서강대 글로벌한국학과 교수, 김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재광 대표, 강하니 피다 사무국장, 양동화 피다 운영위원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발전과 국제개발협력', '탈식민주의 대안 담론', '한국 비판 국제개발론', '시민사회와 국제개발협력', '국제개발협력 현장화' 등을 주제로 발표 후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사이트(https://bit.ly/발전대안세미나2022)로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국제개발협력학회가 후원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