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 금리 좌우할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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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미국 뉴욕 증시의 관심사는 13일 나오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오는 26~27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중앙은행(Fed)의 통화 정책 방향을 좌우할 수 있어서다. 전달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8.6% 뛰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Fed가 베이지북을 내놓는다. Fed 산하 12개 지역연방은행이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가 담겨 있다.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된 것으로 나온다면 Fed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주저하도록 만들 수 있다. 미시간대의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는 15일 공개된다. 이 소비심리는 전달 1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펩시코와 JP모간 웰스파고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금융회사 실적이 줄줄이 나온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같은 날 Fed가 베이지북을 내놓는다. Fed 산하 12개 지역연방은행이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가 담겨 있다.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된 것으로 나온다면 Fed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주저하도록 만들 수 있다. 미시간대의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는 15일 공개된다. 이 소비심리는 전달 1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도 시작된다. 펩시코와 JP모간 웰스파고 씨티그룹 모건스탠리 등 금융회사 실적이 줄줄이 나온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