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中 2분기 GDP, 코로나 이후 최저치 찍나
입력
수정
지면A19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8일 중국 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에 따른 통제 강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내린 3356.08, 선전성분지수는 0.61% 하락한 12,857.13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주에는 6월 신규 대출(11일)과 수출입(13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15일) 등 주요 지표가 잇달아 발표된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경제권에서 강력한 방역 정책이 시행된 2분기 성장률은 1.4%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분기의 -6.8% 후 최저치다. 지난 1분기 4.8%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을 것이란 관측이다.15일 발표되는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월간 지표들이 5월보다 얼마나 반등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이번주에는 6월 신규 대출(11일)과 수출입(13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15일) 등 주요 지표가 잇달아 발표된다. 상하이와 베이징 등 주요 경제권에서 강력한 방역 정책이 시행된 2분기 성장률은 1.4% 안팎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2분기의 -6.8% 후 최저치다. 지난 1분기 4.8%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을 것이란 관측이다.15일 발표되는 6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월간 지표들이 5월보다 얼마나 반등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