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마이 프레임', 침대 프레임을 개인 맞춤형으로…인테리어 취향 바뀌면 새롭게 연출 가능

코웨이는 여름을 앞두고 지난 5월 ‘마이 프레임’을 선보였다. 소비자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분위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대 프레임을 개인 맞춤형으로 꾸밀 수 있는 제품이다.

코웨이 마이 프레임은 헤드보드 2종(플랫형·볼륨형), 사이드보드 3종(기본형·슬림형·컴포트형), 침대 높이 2종(기본형·저상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원하는 사양을 골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방식이다.헤드보드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플랫형’과 우아한 분위기에 푹신한 쿠션감이 특징인 ‘볼륨형’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사이드보드는 심플함을 강조한 ‘기본형’, 시각적 개방감과 모던한 디자인의 ‘슬림형’ 그리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컴포트형’ 등 3종 중 선택하면 된다.

추구하는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헤드보드는 세 가지, 사이드보드는 두 가지 색상 중 고르면 된다. 헤드보드는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모카 브라운, 사이드보드는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등이다. 침대 높이는 성인이 앉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기본형(20㎝)’과 아이와 어른 등 모두에게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는 ‘저상형(10㎝)’이 있다.

시간이 지나 인테리어 취향이 변하거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침대 프레임을 새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코웨이 관계자는 “헤드보드, 사이드보드, 침대 높이 등 옵션을 추가로 구매해 새로운 인테리어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이나 아이 안전을 고려해 침대 높이를 낮추는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게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헤드보드 소재는 생활 방수와 이염 방지 기능이 뛰어난 고급 패브릭과 얼룩 및 손상에 강한 고급 인조 가죽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 가구 증후군 걱정을 덜어주는 친환경 ‘E0’등급 자재를 써 안전성도 확보했다. 마이 프레임 하단은 설계 구조를 강화해 오랫동안 탄탄함을 유지해준다. 기존 대비 철제 갈빗살을 늘려 신체를 더욱 정교하게 지지하고 체형과 체압을 고르게 받쳐주는 구조를 적용해 잠잘 때 뒤척임에도 흔들림 없이 균형 잡힌 편안함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을 하는 안식처인 만큼 개인 취향이 잘 묻어나는 공간”이라며 “마이 프레임은 취향을 맘껏 반영해 침대 프레임을 조합할 수 있어 독창적인 침실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