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조선업 채용박람회 1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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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동구가 주최하고 희망공작소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내 협력업체 30곳이 참여해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배관, 용접, 도장, 전기, 중장비 등 직종에 25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에선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 안내와 퇴직자 직무 관련 멘토링, 취업유형 진단 이벤트 부스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조선업 채용박람회가 선박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