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시청률 50%와 같다"...'우영우 효과' 강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효과에 에이스토리와 스카이라이프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에이스토리는 전 거래일보다 1,550원(5.08%)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2%대 강세다.최근 채널 ENA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과 화제성이 모두 높게 나오면서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꾸준하게 상승 중이다.

우영우의 시청률은 1회 0.9%에서 4회 5.2%로 크게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로 스카이TV를 두고 있는데 우영우가 방송되는 ENA를 포함해 총 7개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이날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ENA의 평균 시청률이 1%에 못 미치는 수준임을 고려하면 ENA에서 5%는 평균 5배가 넘는 수준으로 지상파의 시청률 50%와 맞먹는다”고 분석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