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당 아너스톤, 용인 프리미엄 봉안당…VR 서비스 도입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봉안당 내부를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서비스를 도입해 직접 시설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간 구성을 살펴볼 수 있어서다.

아너스톤은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실내 봉안당이다. 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내부는 봉안실과 부대시설로 이뤄져 있다. 봉안실은 정갈한 디자인과 아늑한 채광이 있는 ‘아너관’, 넓은 액자형 창에 자연풍광이 담기는 ‘노블관’, VIP 전용 테라스를 갖춘 ‘로열관’으로 구성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컨시어지, 라운지, 카페와 플라워숍, 넓은 야외 테라스 등이 마련돼 있다.

봉안당 외관은 전통 건축의 예술미가 깃들어 있다. 나무와 화강석의 원재료 느낌을 살려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실내외 곳곳에 예술 작품이 설치돼 색다른 전시공간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