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담채, 농가 맞춤형 품질관리…전북 농산물 우수성 알려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예담채가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광역공동브랜드 부문에서 6년 연속 수상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 주관하고 개발한 원예농산물 광역 브랜드인 ‘예담채’는 전북 내 13개 시·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농협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전북농협의 지속적인 브랜드 홍보·관리 및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과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예담채는 2008년 원예농산물 브랜드 출시 이후 3년간 농가 맞춤형으로 조직화 교육 및 품질 관리 교육을 해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20년부터는 전라북도에서 10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십리향 米(향미)’까지 품목을 확대 출하해 전북을 대표하는 최고급 쌀로 육성하고 있다.

예담채는 전북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매달 수도권 및 영·호남 하나로마트 및 대형 유통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중·소형마트(빅마켓, 메가마트, 서원유통 등)에서 전북 농산물 통합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예담채를 통해 전북 우수 농산물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담보해 전북 농산물의 우수성을 제고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킴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금아 기자 shinebij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