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서울, 일본 미드필더 케이지로 영입…임대 후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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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일본 출신의 미드필더 오가와 게이지로(30)를 아시아 쿼터로 임대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임대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됐다. 등록명은 '케이지로'를 사용한다.
2010년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서 프로 데뷔한 케이지로는 2018년 쇼난 벨마레 6개월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2020년까지 고베에서 뛰었다.
지난해 요코하마FC로 옮긴 그는 10월부터는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임대된 바 있다. 서울은 "케이지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장점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 "프로에서만 300경기 이상을 소화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플레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침투력과 강력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어주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전했다.
K리그1 21라운드까지 9위에 머문 서울은 전날 전북 현대에서 공격수 일류첸코를 데려간 데 이어 케이지로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케이지로는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우승해야만 하는 팀'인 FC서울에 입단해 영광이다.
서울엔 다카하기가 몸담기도 했고, 연습경기도 한 적이 있어 좋은 팀이라는 건 잘 알고 있다"며 "팀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거로 확신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임대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 포함됐다. 등록명은 '케이지로'를 사용한다.
2010년 일본 J리그 비셀 고베에서 프로 데뷔한 케이지로는 2018년 쇼난 벨마레 6개월 임대 기간을 제외하고 2020년까지 고베에서 뛰었다.
지난해 요코하마FC로 옮긴 그는 10월부터는 호주 A리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임대된 바 있다. 서울은 "케이지로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 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자원으로,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장점인 선수"라고 소개했다.
또 "프로에서만 300경기 이상을 소화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플레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침투력과 강력한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열어주는 능력을 보유한 선수"라고 전했다.
K리그1 21라운드까지 9위에 머문 서울은 전날 전북 현대에서 공격수 일류첸코를 데려간 데 이어 케이지로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케이지로는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우승해야만 하는 팀'인 FC서울에 입단해 영광이다.
서울엔 다카하기가 몸담기도 했고, 연습경기도 한 적이 있어 좋은 팀이라는 건 잘 알고 있다"며 "팀이 위로 올라갈 수 있을 거로 확신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