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아주동 우회차로 신설 호재 ‘거제 한신더휴’ 8월 분양

지하 2층~지상 25층, 전용 84 · 99㎡ 아파트 547가구
아주동 우회차로 신설 호재될 듯
거제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가 8월 분양 예정이다. 분양사측은 아주동 나들목 신설이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해당지역에서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거제 한신더휴는 국도 14호선 아주터널 진입 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차로 신설이 예정돼있다. 단지는 아주터널 우회차로 신설을 위해 기부채납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회차로가 신설되면 아주동 일대 교통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 • 창원 • 김해 • 통영 등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내곡초가 위치해 있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다. 국내 교육브랜드 종로엠스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단지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반경 1.5km 내 마트 은행 병원 학원 등이 밀집해있다.한신더휴 단지는 3면 발코니(일부 타입) 및 선호도 높은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대형 교통호재도 있다. 먼저 국비 4조 8015억원 투입해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추진을 본격화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올해 2월에는 국토부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계획을 포함시킨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통영시 용남면~거제시 연초면까지 4차로 30.5㎞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8811억 원이 투입된다.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도 추진중에 있다.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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