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드실 시간입니다"…진안군 치매 어르신에 돌봄인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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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치매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 돌봄 인형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A(84)씨에게 첫 '빠망' 돌봄인형을 전달했다. 군은 돌봄인형을 초기 치매 어르신 100명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빠망 인형은 어르신들의 생활ㆍ정서ㆍ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진안군 마스코트인 빠망 캐릭터에 AI 캡슐을 넣은 인형이다.
음성 인식과 개인별 맞춤 알림을 통해 식사와 복약 관리는 물론 대화를 기반으로 어르신 감정을 분석해 치매, 우울증,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의 휴대폰 앱에 인형 번호를 등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지·건강관리, 생활안전, 위험 상황 등을 24시간 관찰할 방침이다.
전 군수는 "돌봄인형을 조기에 보급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춘성 군수는 이날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A(84)씨에게 첫 '빠망' 돌봄인형을 전달했다. 군은 돌봄인형을 초기 치매 어르신 100명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빠망 인형은 어르신들의 생활ㆍ정서ㆍ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진안군 마스코트인 빠망 캐릭터에 AI 캡슐을 넣은 인형이다.
음성 인식과 개인별 맞춤 알림을 통해 식사와 복약 관리는 물론 대화를 기반으로 어르신 감정을 분석해 치매, 우울증,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의 휴대폰 앱에 인형 번호를 등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지·건강관리, 생활안전, 위험 상황 등을 24시간 관찰할 방침이다.
전 군수는 "돌봄인형을 조기에 보급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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