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소프트볼대회 대학부 2연패·연속 우승…최강자 입증

상지대학교 소프트볼부가 2022년 협회장배 전국소프트볼 대회 대학부에서 우승해 대학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1일 횡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상지대는 원광대를 맞아 12대 2로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 대회 2연패다.

게다가 안예린(4학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과 타격상(11타수 6안타)을, 이재화(2학년) 선수가 우수 투수상을 각각 받았다.

상지대는 올해 6월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2회 평화통일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홍석우 상지대 총장은 13일 소프트볼부 이후정 감독과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 총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참가하는 대화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와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운동부 관리부서와 지원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