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더 빠른 흡수력·보습 효과…피부 장벽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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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한경 소비자대상아모레퍼시픽의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지난 2월 ‘올 뉴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과 성분을 모두 개선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
라네즈는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의 스킨케어 제품 사용 행태 연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제품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부드러운 그립감을 가진 패키지를 제작했다. 아울러 45도만 돌려도 용기가 열리는 ‘이지 오픈’ 방식을 적용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용기에는 라네즈를 대표하는 색상인 푸른색을 적용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신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이 38년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블루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활용했다. 블루 히알루론산은 해조류 추출물인 후코이단으로 2차 발효했다. 이후 10단계의 농축, 정제 과정을 거쳐 입자 크기를 줄였다. 라네즈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263배 빠른 흡수율과 300% 강력한 피부 회복 보습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라네즈 자체 조사 결과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은 사용 직후 손상된 피부 장벽을 62.2%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속 건조를 해결하는 효과는 물론 100시간 동안 촉촉한 보습 막을 유지해주는 효과도 있었다. 제품에는 블루 히알루론산 성분과 함께 베타글루칸과 판테놀, 세라마이드도 함유됐다. 베타글루칸은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성해 보습 효과를 주고 피부 탄력을 높인다. 판테놀은 피부 보습 효과가 있으며,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크림은 중건성용과 지복합성용 두 가지 피부 타입으로 출시됐다. 피부과 테스트 및 하이포 알레르기 민감 피부 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민감성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함께 출시한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세럼’은 바르는 즉시 피부 수분량을 6배 이상 충전해 생기를 더해주는 급속 수분 충전 세럼이다. 세럼에는 블루 히알루론산 성분과 함께 펩타이드가 함유됐다. 이 성분들은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주고 탄력을 높여준다.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크림과 세럼은 제조·패키징·유통 과정에서 물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물 발자국 인증은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물 사용량을 줄였을 때 영국 환경 인증단체인 카본 트러스트가 제공하는 인증이다.
라네즈 워터뱅크 블루 히알루로닉 제품은 올리브영, 아모레몰,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