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앨범 첫주 142만장 판매 '역대 걸그룹 1위'

기존 1위 리사의 73만장보다
2배 가까이 많이 팔려 '최대'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티저. SM엔터 제공
에스파의 새 앨범이 발매 1주일 동안 142만장을 팔았다.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기록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발매한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가 첫 주 앨범 판매량 142만6487장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1위인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의 솔로 앨범 '라리사'의 73만장보다 2배 가까이 많다.

에스파의 미니앨범 '걸스'는 앞서 발매전 선주문 161만장을 기록해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 곡 '걸스'를 비롯해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을 포함 총 9곡으로 구성 됐다. '걸스' 뮤직비디오도 공개 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6656만회(14일 오전 11시 기준)를 기록했다.

방준식 기자 silv00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