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 도민 설명회 21일 열려

제주 수자원 관리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설명회가 21일 열린다.
제주도는 도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민설명회는 2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제1청사 문화강좌실과 당일 오후 3시 제주연구원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박원배 지하수연구센터장이 물관리 기본계획에 반영된 과제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패널들이 과제발굴에 따른 질의를 하게 된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은 변화된 제주 수자원 환경에 대응하고,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과 연계해 제주 수자원 환경에 적합한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도는 제주형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해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유관기관 등의 전담팀을 구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