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라씨·뱅쇼 맛 어떨까" 보은군 퓨전향토음식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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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라씨와 뱅쇼, 대추동파육 맛은 어떨까" 조만간 충북 보은의 카페와 음식점에 대추가 들어간 다양한 음료·음식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퓨전 향토음식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육에는 40여명의 향토음식연구회 소속 농업인이 참가했다.
이들 중에는 농사를 겸업하는 카페·음식점 주인도 있다. 교육은 매년 1차례 이뤄지는데 올해는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퓨전음식을 보급,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요구르트와 우유, 대추페이스트를 섞은 음료인 대추라씨, 와인에 대추, 사과, 계피 등을 넣고 달인 대추뱅쇼, 돼지고기에 사과대추를 대추동파육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음료·음식은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것이다. 예년에는 보은에서 채취한 산나물 조리법이나 대추를 활용한 카스텔라 제조 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이 아직은 많지 않지만 농특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이런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교육에는 40여명의 향토음식연구회 소속 농업인이 참가했다.
이들 중에는 농사를 겸업하는 카페·음식점 주인도 있다. 교육은 매년 1차례 이뤄지는데 올해는 지역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퓨전음식을 보급,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요구르트와 우유, 대추페이스트를 섞은 음료인 대추라씨, 와인에 대추, 사과, 계피 등을 넣고 달인 대추뱅쇼, 돼지고기에 사과대추를 대추동파육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 음료·음식은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것이다. 예년에는 보은에서 채취한 산나물 조리법이나 대추를 활용한 카스텔라 제조 교육이 이뤄지기도 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이 아직은 많지 않지만 농특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이런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