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공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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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일대 대상 부지 선정, 신성장동력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경남도는 함안군과 함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 공모사업 1차 제출서류인 유치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기술 연구개발(R&D)과 실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0.01 기압) 상태의 튜브 안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시켜 최고 시속 1천200㎞로 주행하는 새로운 교통시스템이다.
아진공 상태에서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친환경 미래교통시스템인 하이퍼튜브 개발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효과로 인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하이퍼튜브 연구개발을 진행할 테스트베드 부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함안군 일대를 대상부지로 선정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오는 28일까지 2차 제출서류인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내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가 있는 데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관련 기업과 창원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등 산·학·연이 집적된 인프라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하이퍼튜브 등 친환경 미래 철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하면 경남도와 함안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하이퍼튜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이 사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유치계획서 심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 부지를 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하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경남이 선점해 새로운 먹거리로 삼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0.01 기압) 상태의 튜브 안에서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시켜 최고 시속 1천200㎞로 주행하는 새로운 교통시스템이다.
아진공 상태에서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친환경 미래교통시스템인 하이퍼튜브 개발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효과로 인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하이퍼튜브 연구개발을 진행할 테스트베드 부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함안군 일대를 대상부지로 선정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오는 28일까지 2차 제출서류인 유치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내에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LNG극저온기계기술시험인증센터가 있는 데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관련 기업과 창원대학교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등 산·학·연이 집적된 인프라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과 '하이퍼튜브 등 친환경 미래 철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하면 경남도와 함안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하이퍼튜브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이 사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유치계획서 심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최종 부지를 정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하면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을 경남이 선점해 새로운 먹거리로 삼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