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2분기 주당순이익 0.73달러...팩트셋 예상 0.75달러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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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분기 주당순이익은 0.73달러로 월가 전망치 0.75달러를 하회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BofA의 발표에 따르면 2분기에 62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억달러에 비해 32% 감소했다. 반면 이 기간 매출은 전년에 비해 6% 증가한 227.9억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 예상치 226.7억달러에 상회)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업 전반에 걸친 탄탄한 고객 활동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강한 순이자 수익 증가를 이끌었고, 약화된 자본시장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부분의 은행주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기침체를 촉발시켜 결국 대출 부실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로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이날 BofA의 발표에 따르면 2분기에 62억달러의 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억달러에 비해 32% 감소했다. 반면 이 기간 매출은 전년에 비해 6% 증가한 227.9억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 예상치 226.7억달러에 상회)BofA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업 전반에 걸친 탄탄한 고객 활동과 금리 인상으로 인한 강한 순이자 수익 증가를 이끌었고, 약화된 자본시장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대부분의 은행주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경기침체를 촉발시켜 결국 대출 부실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로 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타격을 받고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