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분기 매출 8.1% 증가
치킨 메뉴 인기…'맥크리스피 버거' 2종 300만개 판매
사진=한경 DB한국맥도날드의 2분기 매출이 치킨 메뉴 호조 등에 힘입어 8%대 증가했다.
한국맥도날드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매출 증가 요인으로는 ‘맥크리스피 버거’ 2종 등 치킨 메뉴와 신메뉴 ‘보성녹돈 버거’ 등 한정 메뉴의 활약을 꼽았다.
사진=한국맥도날드특히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이 포함된 점심시간 할인 상품 ‘맥런치’의 매출은 12.1% 늘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5월26일 출시된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의 경우 누적 판매량이 300만개를 넘어섰다.
사진=한경 DB또다른 치킨 메뉴인 ‘맥윙’의 경우 지난달 재출시 후 판매율이 약 15%포인트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버거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국내 고객의 '치킨 사랑'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킨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