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른쪽 수비수 스펜스 품었다…벌써 6번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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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제드 스펜스(22)를 영입하며 빠른 이적시장 행보를 이어갔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선금 1천250만 파운드(약 196억7천만원)에 옵션까지 더하면 2천만 파운드(314억7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앞장섰다.
정규리그에서 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1골을 넣으며 득점력도 뽐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등이 선정하는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고, 3월의 선수, 3월의 득점상도 휩쓸었다.
2000년생인데다 공수의 재능을 겸비한 스펜스를 두고 EPL의 빅클럽들이 눈독 들였다.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도 스펜스 영입전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펜스는 이번 이적시장 토트넘의 6번째 영입 선수다.
예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짠물 행보'를 보이던 토트넘은 이번에는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샤를리송,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인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이 책임져온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는 토트넘의 '약한 고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스펜스가 가세하면서 주전 경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스펜스는 "EPL에서 뛰는 꿈을 이루게 됐다.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토트넘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선금 1천250만 파운드(약 196억7천만원)에 옵션까지 더하면 2천만 파운드(314억7천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앞장섰다.
정규리그에서 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1골을 넣으며 득점력도 뽐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잉글랜드풋볼리그(EFL) 등이 선정하는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됐고, 3월의 선수, 3월의 득점상도 휩쓸었다.
2000년생인데다 공수의 재능을 겸비한 스펜스를 두고 EPL의 빅클럽들이 눈독 들였다.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널도 스펜스 영입전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펜스는 이번 이적시장 토트넘의 6번째 영입 선수다.
예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짠물 행보'를 보이던 토트넘은 이번에는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히샤를리송, 클레망 랑글레 등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인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이 책임져온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는 토트넘의 '약한 고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스펜스가 가세하면서 주전 경쟁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스펜스는 "EPL에서 뛰는 꿈을 이루게 됐다.
토트넘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