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교육원, 2022년 하반기 교육생 모집

6개 학과 총 180명 모집
오는 9월부터 6개월간 진행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2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등 총 6개 학과에 180명이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모집 일정은 두 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에서는 정원의 60%를 선발하고 2차 모집에서는 정원의 40%를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다. 나이와 성별에 제한이 없다. 대학 재학생일 경우 교육 종료 시까지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생애 최초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수강 시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교육 기간 교재, 실습 재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소정의 훈련수당이 출석률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취업의 혜택이 주어진다. 동종업계 건설사 및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도 취업 알선을 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의 다양한 현장 직무로 우선 채용되는 기회가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있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약 3만8000여명의 건설인력을 배출했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최신 트렌트 교육,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작년 90%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