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대만 법인 설립 승인 획득

영국계 은행인 바클레이즈는 20일(현지시간) 대만 당국이 자회사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바클레이즈는 아시아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중개 및 인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만 법인 설립을 결정한 바 있다.바클레이즈는 성명을 통해 "대만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고객들에게 주요 지역 및 글로벌 자본 시장과 국경을 초월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라이선스 승인을 거쳐 3분기 내 대만 법인을 완전히 가동할 계획이라고 바클레이즈는 설명했다.

현재 북아시아 거시 유통 책임자인 셸라 왕(Shella Wang)이 책임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