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군,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 폭격…"최소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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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군이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 지역을 폭격해 최소 8명이 숨졌다고 국영 IN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라크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북부 국경 인근 자크호 지역 마을이 폭격을 받아 8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 2명은 어린이이며, 모두 민간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튀르키예 남부 국경 지대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쿠르드노동자당'(PKK)은 튀르키예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 등에 거주하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으로, 튀르키예 정부는 이들을 '테러리스트'로 지칭하고 자국에 대한 최대 안보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 1978년 창설된 PKK는 폭력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40년 넘게 분리 독립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금까지 PKK의 테러로 약 4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한다.
/연합뉴스
통신은 이라크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북부 국경 인근 자크호 지역 마을이 폭격을 받아 8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 2명은 어린이이며, 모두 민간인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튀르키예 남부 국경 지대에서 군사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쿠르드노동자당'(PKK)은 튀르키예 동남부와 이라크 북부 등에 거주하는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 조직으로, 튀르키예 정부는 이들을 '테러리스트'로 지칭하고 자국에 대한 최대 안보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 1978년 창설된 PKK는 폭력주의 노선을 채택하고 40년 넘게 분리 독립운동을 지속하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금까지 PKK의 테러로 약 4만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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