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지역 농산물 수확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 활발

지역사회발전
성신양회(대표이사 김상규·사진)가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성신양회는 ‘애국하는 마음으로 기업을 경영하라’는 김상수 선대 회장의 기업관에 따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공익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서울 본사와 충북 단양공장 등 전국 각 사업장에서 자연정화 활동, 지역 농산물 수확 일손 돕기 등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급여에서 만원 미만의 자투리 끝전을 모아 기부 재원을 마련하는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월 1회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자연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태풍 등 수해 피해가 발생했을 때 중장비 투입과 직원들의 복구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등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번기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산공장이 있는 단양군의 마늘 수확 시기에 맞춰 매년 공장 인근 마을로 봉사활동을 가고 있다. 이렇게 수확한 지역특산물은 성신양회 직원들이 구매하고 주변에 홍보하기도 한다. 전사적인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는 지역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대외에 지역특산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