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인적분할 결정에 주가 급등
입력
수정
코오롱글로벌이 인적분할 결정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0.50%) 오른 2만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간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30.00%) 오른 3만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분할신설회사)을 설립하고 코오롱글로벌(분할회사)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는 단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회사는 기존 건설, 상사,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분할신설회사는 수입 자동차 판매,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증권가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이 코오롱글로벌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력 부문인 건설과 자동차 모두 양호한 실적 수준을 보여왔다"며 "이번 분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가치 평가만 제대로 받는다 하더라도 현재 목표주가 수준의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1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10.50%) 오른 2만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간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8100원(30.00%) 오른 3만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분할신설회사)을 설립하고 코오롱글로벌(분할회사)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는 단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회사는 기존 건설, 상사, 스포츠센터 등을 운영하고 분할신설회사는 수입 자동차 판매, 정비 및 수입 오디오 판매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증권가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이 코오롱글로벌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주력 부문인 건설과 자동차 모두 양호한 실적 수준을 보여왔다"며 "이번 분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가치 평가만 제대로 받는다 하더라도 현재 목표주가 수준의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