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 코리아, 서울 초·중등 학생 코딩 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역사회발전
아람코 코리아(대표이사 무티브 알하비·사진)가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 지역사회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아람코 코리아는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가 한국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한국 내 주요 기업과 사업·기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에 투자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한국 법인이다.

아람코 코리아는 본사가 있는 서울, 아람코 자회사 에쓰오일의 주요 설비가 있는 울산, 사우디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관리 협력 센터가 세워진 대전 등의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미담장학회, KAIST, UNIST와의 협업으로 대전, 울산, 서울 지역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기부 프로그램인 아람코 코딩스쿨을 진행해오고 있다. 수업 커리큘럼으로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는 툴로서의 코딩 교육과 함께 기후변화, 환경보호 같은 주제를 다뤄 환경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교통안전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 및 울산사회복지협의회, 울산경찰청, 울산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울산시 초등학교 주변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있다. 아람코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회사의 자원을 활용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