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아이티에 세아학교…태권도·한글 등 K문화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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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상역은 1986년 창립 이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국내 대표적 의류 수출 기업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이티 과테말라 등 세계 10개국, 40개 공장에서 하루 평균 260만 벌의 의류를 제조한다.세아상역은 사업 성장과 더불어 ‘세아를 입을수록 세아는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2015년 그룹 산하에 설립한 ‘세아재단’을 통해 회사가 진출한 모든 국가의 지역사회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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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세아상역은 글로벌 상생 경영으로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환경과 인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선도적 동반자로서 강한 신뢰를 심어주고, 회사가 진출한 모든 국가에서 세계 시민의식(good corporate citizenship)을 더욱 공고히 하는 등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