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 4개월여 만에 열차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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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열차 운행이 4개월여 만에 재개됐다. 중국 철도국은 21일 단둥∼선양 왕복 1회, 단둥∼다롄 왕복 2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행을 중단한 지 4개월여 만이다.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선양과 다롄의 운행 횟수를 각각 1회씩 늘린 뒤 오는 28일부터 단둥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된다고 철도국은 밝혔다.
베이징 등 랴오닝성을 벗어난 도시를 가기 위해서는 선양이나 다롄에서 환승해야 한다. 철도국은 "단둥 내 지역마다 방역 통제가 다르다"며 "사전에 해당 지역 방역 기관에 문의하라"고 당부했다.
북한과 중국의 최대 교역거점인 단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4월 25일 봉쇄됐고, 나흘 뒤에는 북중 화물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열차와 비행기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초와 4월부터 각각 멈췄다.
/연합뉴스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선양과 다롄의 운행 횟수를 각각 1회씩 늘린 뒤 오는 28일부터 단둥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된다고 철도국은 밝혔다.
베이징 등 랴오닝성을 벗어난 도시를 가기 위해서는 선양이나 다롄에서 환승해야 한다. 철도국은 "단둥 내 지역마다 방역 통제가 다르다"며 "사전에 해당 지역 방역 기관에 문의하라"고 당부했다.
북한과 중국의 최대 교역거점인 단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4월 25일 봉쇄됐고, 나흘 뒤에는 북중 화물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열차와 비행기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초와 4월부터 각각 멈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