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상장사 부정적 공시 서비스 시작
입력
수정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자본시장 분석시스템인 '데이터가이드'와 '퀀티와이즈'에 상장 기업의 부정적 공시 데이터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서 제공하는 부정적 공시 항목은 △부도 및 은행거래정지 △해산 또는 파산 △횡령·배임 및 주금의 가장납입 △소송과 관련된 내용 등 네 가지다. 2010년 이후 데이터부터 확인할 수 있다.향후 △벌금이나 과징금 및 기타 행정조치 △사채 및 대출원리금 미지급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 등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는 부정적 공시 데이터 외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상장 기업의 부정적 공시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의 신뢰도를 파악할 수 있고, 상장 기업은 부정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 관리할 수 있다"며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에프앤가이드에서 제공하는 부정적 공시 항목은 △부도 및 은행거래정지 △해산 또는 파산 △횡령·배임 및 주금의 가장납입 △소송과 관련된 내용 등 네 가지다. 2010년 이후 데이터부터 확인할 수 있다.향후 △벌금이나 과징금 및 기타 행정조치 △사채 및 대출원리금 미지급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 등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는 부정적 공시 데이터 외에도 시장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상장 기업의 부정적 공시 데이터를 통해 투자자들은 기업의 신뢰도를 파악할 수 있고, 상장 기업은 부정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 관리할 수 있다"며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