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권익범 대표 영입

3인 각자 경영 체제 구축
이디야커피는 권익범 전 파르나스호텔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권 신임 대표는 상지대 경영학과 84학번으로 LG백화점 전략기획팀장, LG유통 마케팅 총괄 상무,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전무, GS리테일 MD 본부장, 파르나스호텔 대표를 지냈다. 이디야커피는 문창기 총괄대표이사 회장 외에 두 명의 대표를 둬 3인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6월 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 출신 이석장 대표를 임명한 데 이어 권 대표까지 영입하면서 각자대표이사로 함께 경영하는 구조를 갖췄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