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 당리역 인근에 '하단 롯데캐슬' 356가구 공급

부산 당리역 인근에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임대주택이 나온다.

롯데건설은 오는 27일부터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공급하는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단지는 임대료 상승률이 5% 이하로 제한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가구의 공동주택(아파트)과 근린생활시설 19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24~45㎡로 구성되며 356가구 중 특별공급 212가구, 일반공급은 144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이내 위치해 있는 초역세권 입지다. 또한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을 통해 서부산 일대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사하구청과 하단 5일장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부산 사하구 최대 상권인 하단오거리 상권과 대학로 상권도 가깝다.

단지 내부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되며,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시설, 상가, 창업지원 센터 등이 제공된다. 세대 내부는 가구에서 가전까지 빌트인 시스템과 소형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여기에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 서비스인 Elyes(엘리스)가 제공된다.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면적을 바꾸는 이동 또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간 이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청약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자산운영서비스 홈페이지인 엘리스(Elye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9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