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AT&T '비중유지'로 하향…실행 신뢰성·향후 산업 성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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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가 2분기 실망스런 실적을 낸 배경으로 경영진의 신뢰에 의문을 제기하며 AT&T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하고 목표가도 주당 22달러에서 20달러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CNBC는 바클레이즈의 카난 벤카테쉬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유무선 통신기업 AT&T는 2분기 수익을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발표했지만 이는 당초 회사측에서 제시한 규모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주가는 오히려 급락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투자자들의 AT&T에 대한 가장 큰 반발이 '실행 신뢰도'이었는데, 이들 기업은 이를 제공한 지 4개월 만에 지침을 삭감하는 배경은 이해도 되지 않고 회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AT&T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5달러로 시장 예상치 0.61달러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22일(현지시간) CNBC는 바클레이즈의 카난 벤카테쉬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유무선 통신기업 AT&T는 2분기 수익을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발표했지만 이는 당초 회사측에서 제시한 규모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며 주가는 오히려 급락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투자자들의 AT&T에 대한 가장 큰 반발이 '실행 신뢰도'이었는데, 이들 기업은 이를 제공한 지 4개월 만에 지침을 삭감하는 배경은 이해도 되지 않고 회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AT&T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5달러로 시장 예상치 0.61달러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