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IFSC 9차 월드컵 리드 부문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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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리앙송에서 열린 여자부 리드 결선에서 41+로, 42+를 기록한 안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리드는 6분 안에 15m 높이 암벽을 최대한 높이 올라가야 하는 종목이다.
서채현은 예선에서는 완등하며 1위를 차지했고, 준결선에서는 42개의 홀드를 잡아 3위를 했다.
결선에서는 가른브렛보다 홀드 1개를 덜 잡았다. 경기 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 등반 때 쉬는 포인트를 놓쳐서 조금 아쉽지만, 실수 없이 재밌게 등반했다"며 "다음 월드컵(9월 3일 슬로베니아 코페르)대회까지 한 달 정도 남았다.
열심히 준비해서 더 멋진 등반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