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신경주역 공영주차장 8월 완공…주차대수 232→671면
입력
수정
경북 경주시가 KTX신경주역 주차난을 덜기 위해 확장 중인 공영주차장이 다음 달에 완공된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건천읍에 있는 KTX 신경주역 일대 1만9천796㎡ 땅에 82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주차장 증설 공사와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는 다음 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은 주차대수가 기존 232면에서 671면으로 늘어난다.
시가 2012년 11월부터 신경주역 광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운영해왔으나 이용객 증가로 불편이 컸다. KTX 신경주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7년 4천940명, 2018년 5천162명, 2019년 5천786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만 해도 매년 늘었다.
시는 기존 공영주차장 출입구가 교차로에서 멀어 이용객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출입로도 새로 만든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월부터 건천읍에 있는 KTX 신경주역 일대 1만9천796㎡ 땅에 82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주차장 증설 공사와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는 다음 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경주역 공영주차장은 주차대수가 기존 232면에서 671면으로 늘어난다.
시가 2012년 11월부터 신경주역 광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운영해왔으나 이용객 증가로 불편이 컸다. KTX 신경주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7년 4천940명, 2018년 5천162명, 2019년 5천786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만 해도 매년 늘었다.
시는 기존 공영주차장 출입구가 교차로에서 멀어 이용객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출입로도 새로 만든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