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0위' 전남과 '최하위' 부산, 득점 없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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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10위 전남 드래곤즈와 11위 부산 아이파크가 헛심 공방 끝에 무승부에 그쳤다.
전남은 2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과 0-0으로 비겼다. 전남은 2연패는 끊어냈으나 12경기째(7무 5패) 무승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며 그대로 10위(승점 23·4승 11무 10패)에 자리했다.
부산 역시 연패가 3경기에서 멈췄으나, 순위는 그대로 최하위(승점 19·4승 7무 15패)에 머물렀다.
승리가 목마른 두 팀은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서로의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부산은 전반 4분 김찬과 2:1 패스에 이은 에드워즈의 문전 슈팅이 전남 골키퍼 김다솔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남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후권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 전남은 이중민을 빼고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골잡이 플라나를, 부산은 박세진을 빼고 공격형 미드필더 이상헌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추가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전남으로서는 후반 44분 김태현이 골 지역 왼쪽에서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노리며 시도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황병근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연합뉴스
전남은 24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과 0-0으로 비겼다. 전남은 2연패는 끊어냈으나 12경기째(7무 5패) 무승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며 그대로 10위(승점 23·4승 11무 10패)에 자리했다.
부산 역시 연패가 3경기에서 멈췄으나, 순위는 그대로 최하위(승점 19·4승 7무 15패)에 머물렀다.
승리가 목마른 두 팀은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서로의 골문을 공략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부산은 전반 4분 김찬과 2:1 패스에 이은 에드워즈의 문전 슈팅이 전남 골키퍼 김다솔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전남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후권이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 전남은 이중민을 빼고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골잡이 플라나를, 부산은 박세진을 빼고 공격형 미드필더 이상헌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하지만 추가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전남으로서는 후반 44분 김태현이 골 지역 왼쪽에서 골대 왼쪽 하단 구석을 노리며 시도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황병근의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