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지원

항체의약품 생산시설 견학 등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을 지원했다 /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은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각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월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돼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부터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2주간 진행되는 단기 교육에는 25개 중·저소득 국가에서 온 106명의 생산인력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했다.

셀트리온은 항체 제조 공정 및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생산시설 등을 소개했다. 회사 주력 품목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각 분야 부문장 및 본부장급 임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과 소통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가 축적해온 경험(노하우)과 역량이 현장 교육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