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들여다보이는 영국 스마트폰, 쿠팡 '로켓직구'로 산다

쿠팡, 영국 스타트업 낫싱 첫 스마트폰 '폰원' 판매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영국 정보기술(IT) 새싹기업(스타트업) '낫싱'의 첫 스마트폰 ‘폰원’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쿠팡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영국 정보기술(IT) 새싹기업(스타트업) '낫싱'의 첫 스마트폰 ‘폰원’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폰원은 영국을 비롯한 40여 개국에서 20만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기록한 제품이다. 외관에 약 900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를 배치했고, 기기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 5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쿠팡은 낫싱과 정식 계약을 맺고 현지 쿠팡 법인이 낫싱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정식 제품을 직수입한다.

쿠팡은 "폰원은 국내 정식 출시 계획이 미정이고, 국내에서 오직 쿠팡 로켓직구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