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청소년 대상 '꿈꾸는 진로 탐험대'…내달13일부터 강좌

시민단체 '행복한 책선물(공동대표 홍정우·김석현)'은 재한조선족과 다문화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꿈꾸는 진로 탐험대' 강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8월 13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강좌의 들으려면 8월 5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꿈 노트'의 공동 저자인 오정택·정영옥의 특강, 온라인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개인별 미래 설계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행복한 책선물'은 2014년 재한조선족 청소년의 모국 적응과 학습을 돕기 위해 설립한 '어울림 주말학교'의 운영위원과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