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300명, 직접 만든 환경정책 서울시에 제안…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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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300명이 10개 팀으로 나뉘어 지난달 25일부터 준비해온 기후·에너지, 생태, 제로웨이스트, 환경·건강, 환경교육 등 5개 분야의 환경정책 의제가 이날 소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대학생 에너지 서포터즈 운영, 생물종도감 앱 개발, 시민참여형 생태도서관 운영 등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 시상한다.
행사는 서울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atch?v=jBe_E547Cho)에서 생중계된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링크를 통해 우수아이디어를 뽑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말도 반납하면서 한 달간 열의를 다해 의견을 모아준 청년들께 감사하다"며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