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흥국생명, 김호철의 기업은행과 컵대회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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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달 13일부터 보름간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녀부 대진과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흥국생명 지휘봉을 새로 잡은 권순찬 감독이 데뷔전에서 백전노장 김호철 감독을 제압할지 흥미롭다.
곧바로 오후 4시부터는 GS칼텍스와 히사미쓰의 경기가 이어진다. 페퍼저축은행,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KGC인삼공사가 경쟁하는 B조 경기는 14일에 시작한다.
조별로 3경기씩 치러 1, 2위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8월 20일에 열린다.
우승상금은 남녀 5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3천만원으로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