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 한국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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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은 정전협정일을 하루 앞둔 26일 경기 포천시 군단 사령부에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원, 발굴작업에 참여했던 28사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군단과 28사단은 지난 4∼5월 경기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해 유해 21구와 유품 6천674점을 발굴했다.
진명산 일대는 1951년 10월 유엔군이 '코만도 작전'을 벌여 중공군과 격전을 치른 곳이다.
강건작 6군단장은 추모사에서 "유해발굴은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의 시작으로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반드시 찾아내어 조국의 품에 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됐으며 유전자(DNA) 분석 등 감식 과정을 거쳐 국립현충원 등에 안장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원, 발굴작업에 참여했던 28사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6군단과 28사단은 지난 4∼5월 경기 연천군 진명산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해 유해 21구와 유품 6천674점을 발굴했다.
진명산 일대는 1951년 10월 유엔군이 '코만도 작전'을 벌여 중공군과 격전을 치른 곳이다.
강건작 6군단장은 추모사에서 "유해발굴은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의 시작으로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반드시 찾아내어 조국의 품에 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됐으며 유전자(DNA) 분석 등 감식 과정을 거쳐 국립현충원 등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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