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리사 시험 코앞…한화생명 "공부만 하세요"

응시 직원 위해 '잡오프' 운영
한화생명은 오는 30~31일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시행되는 보험계리사 2차 시험에 응시하는 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경기 용인 연수원(라이프파크)에서 업무 대신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한 ‘잡오프(사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13명은 지난 18일부터 시험 전날인 29일까지 본사(여의도 63빌딩)에 출근하지 않고 연수원에서 합숙하면서 마무리 공부에 전념하게 된다. 업무를 하지 않지만 월급과 수당 등은 이전처럼 모두 받는다.

한화생명이 2018년부터 운영해온 이 제도를 통해 지금까지 총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