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 내달 분양
입력
수정
지면A23
35층 프리미엄 오피스텔 468실대우건설이 부산 부암동에 숲과 인접한 프리미엄 오피스텔 ‘부산시민공원 푸르지오’(조감도)를 다음달 내놓는다.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4베이(방 세 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위주로 설계돼 3~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5층, 2개 동, 468실(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축구장의 65배(47만3279㎡) 크기인 부산시민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공원 내에 자연숲길, 향기의 숲, 미로정원 등 다양한 테마가 조성될 예정이다.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인근에 시민공원 재정비촉진(계획)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예정) 등 대규모 도시 개발이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10개 노선의 버스 정류장과 부전역(동해선)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다. 또 부산을 동서로 잇는 동서고가로와 시민공원로도 가깝다. ‘부전~마산 복선전철’(2023년 예정)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가 개발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단지 내에서도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부산진구 내 최초로 단지 안에 1500㎡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건식 사우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식을 제공하는 다이닝 라운지와 카페가 마련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