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분기 실적 월가 예상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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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부족으로 차량 납품 줄어 북미매출만 40억$ 감소제너럴 모터스(티커:GM)는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매출과 순익을 보고했다.
올해 이익 가이던스 유지로 분석가 투자 의견 '매수'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GM은 2분기에 주당 순익 1.14달러, 매출 358억 달러, 영업이익 2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월가 예상치는 주당 순익 1.31달러, 매출 374억 달러, 영업이익 24억달러였다.
GM은 계속되는 부품 부족과 공급망 문제로 2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악화됐다고 밝혔다. 1분기에 GM은 매출 360억 달러, 주당 순익 2.09달러를 벌어들였다.
GM은 연간 영업 이익 가이던스는 130억 달러~150억 달러 범위를 고수했다. 상반기 영업 이익은 약 63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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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분석가인 댄 아이브스도 GM 주식을 ‘매수’로 평가하고 목표주가 50달러를 제시했다.
GM주가는 올들어 41%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