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위성회사 2곳, 34억 달러 규모 합병…스페이스 X와 경쟁

유럽 위성회사 2곳이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경쟁하기 위해 34억 달러 규모 합병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위성 사업자 원웹은 유럽의 경쟁사인 유텔샛과 제유할 계획이다.전 주식 합병으로 유텔사는 2억 3천만주의 신주를 발행하게 될 것이며, 원웹의 나머지 모든 주식과 교환하게 될 예정이다.

원웹과 유텔샛의 주주는 각각 합병된 회사의 50%를 소유하게 된다. 이 계약은 원웹의 가치를 34억 달러로 매긴다.

합병이 완료되면 2022-23 회계연도에 약 12억20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사는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