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ot! 대학로' 30일 개최…"다양한 공연 만나보세요"

한국관광공사는 '2022 웰컴 대학로' 개막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한 'Re:Boot! 대학로' 행사를 오는 30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웰컴 대학로는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전 행사 격인 Re:Boot! 대학로는 마로니에 공원 광장을 중심으로 열리며 전통 타악기 공연·서커스 클래식·마임 등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졌다.

마로니에 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풍월주' 등 대학로 인기 뮤지컬 시사회와 이정화·장지후·김종구를 비롯한 유명 뮤지컬배우들의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난타'·'점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도 열린다. 올해의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오영수도 이날 행사에 출연해 드로잉 퍼포먼스 팀 '페인터즈'와 함께 관객을 만난다.

박경숙 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로의 공연관광이 재개됐음을 알리고 아시아의 대표 공연관광 페스티벌인 2022 웰컴 대학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